예맨식당 와르다

2월20일 예진x혜린이랑 만나기로 한날! (사실 19일이었는데 내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ㅠㅠ) 예진이가 pick한 후보지들 중 선택받은 와르다 식당~

지나가다 본적만 있었는데 드디어 옴ㅋㅋㅋㅋ 좀 생소할수도 있는데 예맨 식당이다

다행히 친구들이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못 먹거나 특별히 한 음식만을 고집하는 편도 아니라서 좋다

식전에 주신 스프(뭔가 콩을 갈아서 후추로 간을 한 느낌)

램캅사 라이스(세상에 양냄새 하나도 안나고 너무 육질이 부드러워) 그리고 샐러드 갈릭 홈무스(레몬 베이스라 그런지 상큼상큼)

아그다 치킨(우리나라 참치볶음 같은...)과 호브스(인도의 난처럼 손으로 뜯어서 냠) 까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테이블이 많지않아 웨이팅 생길수도 있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려서(최소 30분~1시간) 친구들이랑 수다 안떨고 혼자 갔음 지루해서 못 먹었을지도;;;;;;;

그래도 가격이나 맛 부분에 너무 만족해서 추천

(비행기 타지 않았지만 해외 나갔다 온 기분 느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