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의 일상

요술식탁이라고 환승연애2에도 나와서 유명한집이라고 해서 진아랑 오픈런 했다~~~~ 11시반 오픈인데 5분전 도착해서 얘기하면서 기다리다가 첫번째로 들어감ㅋㅋㅋ 한우수비드랑 연어장이 가장 인기있다고 블로그에서 이미 보고 들어가서 난 연어장 진아는 한우수비드 시킴ㅎㅎㅎ 양이 적다고 글 읽었는데 ... 음 먹다보니 많은데? 비트밥은 남겼다ㅜㅜ 당근 스프는 달달하지않아서 좋았고 달랑 귤 ?한라봉? 샐러드는 너무 상큼 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다음에 또 가지는 않을것 같다....이정도면 다른집 연어덮밥 먹는게 나을.....듯

지혜언니가 추천받았다고 해서 가본 신상 아이스크림🍦 가게!! 용두암 근처로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해있었다 젤라또 맛있어보였지만 언니랑 난 젤라봉?! 주문해서 먹었다 한입 베어물었을때 오 상상했던 맛이 아니었다 화이트 초콜릿 안에 샤베트가 있는 느낌이랄까 한라봉의 모양을 갖추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겠다 싶었다.... 엄청 상큼한 맛을 초콜릿이 잡아줘서 조합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두개를 먹을수 있을정도는 아닌? 물릴거 같은 느낌 2층에 올라가니 오 분위기 있다 파도영상을 빔으로 쏘아서 전시해놓다니(밤되면 더 이쁠것 같았다)

남녕고 근처 나름 유명한 마요네즈 식당~ 오랜만에 지혜언니랑 방문했다! 저번에 진아랑 갔을때 웨이팅 했었는데 오늘은 평일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점심시간이어서 자리가 있었다! 리모델링 했는지 달라진 내부..⭐ 안내받은 자리가 바 형식으로 오픈형 주방과 마주보게 되어서 순간 당황.... 매콤 크림 스파게티랑 등심 안심 돈까스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스파게티🍝가 더 좋았다~~~~~ 돈까스는 음.... 잘 모르겠다 (경양식 돈까스가 나한테 더 맞는듯) 테이블 형식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도 너무 좁고 각자 얘기하는 소리로 시끄러워서 언니랑 얘기할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고ㅜㅜㅜ 앞에서 일하는 직원의 땀냄새가 느껴져서.......언니랑 나는 빠르게 나왔다....... 뭔가 바뀌었는데 더 아쉬운.....

오랜만에 친규들이랑 모이기로 한날! 마침 셋이 어린이날 다 쉬어서.....4일 술한잔 하기로 했다~~~~~ 집근처로 정해져서 나는 편한데 날씨 무슨일이야 강풍에 비까지ㅠㅠㅠ 18시 딱 맞춰서 혜린이랑 먼저 테이블 잡아놓고ㅎㅎ 와 얼마 생긴지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음악 완전 내취향 (라우브,트로이 시반, 찰리푸스 등등) 곧 예진이 도착했고 뭐 먹을까하다가 수육전골?? 있길래 주문함 수육만 먹어봤지 합친건 뭘까나 하이볼도 각자 하나씩~~~ 냠냠뇸뇸 배부르게 먹고 근처 생활맥주로 자리를 옮겼다 반반치킨에 맥주🍻 시키고 나고 이런저런 얘기 하던 도중 갑자기 식은땀나고 얹힌느낌... 버텨보려했으나 친규들이 집에 가자고해서 나오는데 와.. 길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ㅠㅠ 약도 사오고 다들 비오는데 속이 괜찮아지길 기다..

진짜 날씨 장난 없는 오늘ㅠ 결항도 조금있지만 지연 정도로 끝나서 오전근무때 엄청 엄청 바쁘지는 않았다 나라랑 현경이 만나는 날 항상... 비오거나 눈이와ㅋㅋㅋㅋ(저번에도 엄청난 눈이와서 못 만났다지...) 다들 신제주까지 매번 와주어서 이번엔 오랜만에 시청으로 고고! 학교 다닐때 시청쪽이 주 노는공간이었는데ㅎㅎ갈데마다 달라지는것같은건 뭐지?😆 우리 모임의 이름처럼 닭발로 시작~~~~~ 한신포차가 저번주 열렸다는 소식에 갔는데 7시 딱 오픈한다고해서 시간때우러 스티커 사진찍으러 우리 셋이서는 처음인거같네 귀엽네 나름 지그재그 생각하고 맞춘...💓 나만 쌩얼이라 조금 그렇지만? 드디어 7시🕖 와... 콩나물 진짜 쬐끔 챙겨주네 뭔가 초짜 느낌나..... 알바생들도 그래도 맛있게 냠냠뇸뇸하고 항상 똑같이 주..

요즘 핫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갈 엄두가 안나서ㅋㅋㅋ 근처에 있는 베이글집이라도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궁금했던 블루메베이글 집으로 점심쯤 진아랑 방문했다! 오오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음ㅎ 소금빵, 올리브 베이글과 무화과 크림치즈의 조화 굿굿😆 크랜베리 샌드위치까지~~ 배불리 먹었다 사람들로 북적여서 금방 sold out된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많았다~ 접근성 최고!!!!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못 따라가는군...)

언니도 나도 일집 반복하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ㅠ 시간 최대한 맞는대로 보기로,,, 오늘 야간 첫날 들어가는날이라 감사하게도 언니가 제주시까지 넘어와서 얼굴 보기로했다ㅎㅎ 사실 영화도 볼까해서 리바운드나 킬링 로맨스 언급이 되었으나 시간이 애매해서 밥이나 같이 먹기로 함! 언니랑 자주가는 한라대쪽에 있는 샤브마니아로 고고!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가성비 최고?! 요 며칠 컨디션이 영 꽝이라 며칠전에 수액도 맞았는데 아직 회복이 안되었는지 식은땀도 흘리고 텐션도 다운되어있어서 잘 먹지도 못해서ㅜㅠ 언니가 걱정 많이 해줬다 요즘 병원비로 돈 다 쓰겠네... 깨끗하고 친절했음~~ 스벅가서 커피 잠깐 마시고 여권 사진 찍으러 근처 사진관도 방문~ (언제갈지 모르는 여행이지만 기간만료로 미리 준비함ㅋㅋ..

브런치 하는곳 찾다가 나온 소이재! 마요네즈 식당이랑 무척 가까웠다~ 오픈 시간때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길래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을수 있었다ㅎㅎ 뭔가 경성시대 느낌나😆 내가 좋아하는 오드리 햅번~~~ 동생은 클럽샌드위치, 난 아보카도 크로와상 샌드위치 시켰는데 양 차이가 엄청 났다ㅋㅋ 난 크로와상 하나 끝?.... 가격대도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맛도 엄청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다시 갈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인스타용으로 한번 가기 좋은(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수도)

핑크 노래는 수도 없이 많이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느끼는건 가사가 정말 예술이다! 공인으로써 음악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줄 알고 실천하는? (실제로 친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언니일것같다ㅋㅋㅋㅋㅋ) 내한해주세요 진짜.....😆 새로 나온 노래 있는줄 몰랐는데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따라 보게된 켈리클락슨 쇼! 한동안 듣게 될거같군ㅎㅎㅎ 오리지널보다 좋은 어쿠스틱 버젼!

인프피 셋이서 모이면 갈데를 못정하는게 국룰이라 오늘도 게임 사다리타기를ㅋㅋㅋㅋ 첫번째주자 혜린이가 가보고 싶다고하던곳 입구부터 뭔가 힙한데?! 냥이🐈가 우리를 반기네ㅎㅎ 귀여워 하얀냥이도 있었는데 넘 애교쟁이였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음악,다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섹션이 있었다!조그마한 다락방 같은곳은 해리포터방으로 탈바꿈ㅋㅋㅋㅋ 오 뭔가 느낌있어...가격도 다른데 비해 착한편이었다~ 나는 아몬드 범범, 예진이는 말차라떼, 혜린이는 솔이라떼 Pick! 맛이 진하니 나름 괜찮았다소품 하나하나 손님 배려한 느낌이 나는게..(돌돌이 테이프가 센스있게 놓여져있었다) 다음에 중앙로쪽 들릴때 또 가봐야겠다😆 나올적에 전신거울 발견! 그냥 지나칠수 없지ㅋㅋㅋ